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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는 법] 식비 30% 줄이는 냉장고 관리 및 장보기

by facetoneworld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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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30% 줄이는 냉장고 관리 & 장보기 전략

목차

왜 식비에서 새는 돈이 많을까?

배달·외식이 늘어나고, 장볼 때 "이것도 필요할 것 같아" 하며 계획 없이 담다 보면 식비는 금세 불어납니다. 여기에 잊혀진 식재료의 폐기까지 더하면 손실은 생각보다 큽니다. 핵심은 "이미 있는 것부터 쓰고,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입니다.

경고! 냉장고 속 유통기한 지난 음식은 돈을 버린 것과 같습니다. 정기적인 비우기 루틴이 절약의 시작입니다.

1단계: 냉장고/팬트리 재고 파악하기

일단 현재 보유 중인 식재료 목록을 작성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 순서대로 훑어보세요.

재고 파악 체크리스트

  • 📷 선반별 사진 찍어두기 (Before/After 비교용)
  • 📝 ‘유통기한 임박’ 라벨 붙이기 (마스킹테이프+유성펜 추천)
  • 📦 팬트리(건식), 냉장, 냉동 구역을 따로 기록
  • 📊 재고표 만들기: 품목 / 수량 / 기한 / 사용 계획
품목 수량 보관 위치 유통기한 사용 계획(요리) 비고
두부 1모 냉장 (상단) 2025-07-28 마파두부 임박
닭가슴살 6팩 냉동 (하단) 2026-01-15 샐러드/볶음 -
파스타면 2봉 팬트리 2027-03-01 크림파스타 건식

 

2단계: 냉장고 ‘존(Zone)’ 나누기 & 보관 원칙

냉장고 내부를 ‘목적별 구역’으로 나누면 중복 구매를 줄이고, 먼저 써야 할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존(Zone) 예시 식재료 규칙/라벨
임박 존 빨리 먹어야 할 유제품, 반찬 빨간 스티커, 일주일 내 소비
기본 존 항상 쓰는 양파/계란/마늘 등 수량 최소 기준 설정 (예: 계란 < 4개면 구매)
메뉴 준비 존 이번 주 식단 재료 세트 메뉴 이름으로 라벨링
간식/잡화 존 요거트, 음료, 소스류 한눈에 보이게 투명용기 사용
TIP. 투명 밀폐용기 + 라벨러(또는 마스킹테이프)만 있어도 절약 효과 상승! 내용물이 보이면 버리는 일이 확 줄어듭니다.

3단계: 10분 식단 계획 & 장보기 리스트 만들기

재고를 확인했으면, 그걸 먼저 쓰는 식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복잡할 필요 없습니다.

식단 계획 예시 (3일치)

  • 월: 마파두부, 시금치무침, 밥
  • 화: 닭가슴살 샐러드, 스프
  • 수: 크림파스타, 오이피클

핵심은 남은 재료를 먼저 쓰는 것! 부족한 재료만 장보기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장보기 리스트 작성 요령

  • 재고표에서 ‘부족/없음’ 표시된 항목만 넣기
  • 메뉴별로 재료 묶어보기 (대체 가능 항목 체크)
  • 예산 상한선 설정 (예: 이번 주 4만 원)

4단계: 장보기 절약 7가지 규칙

  1. 배고플 때 장보지 않기 – 충동구매 방지
  2. 장보기 빈도 줄이기 – 주 1회로 제한하면 불필요 구매 감소
  3. 세일=필요한 물건만 – 세일은 ‘사야 할 때’만 이득
  4. 대량 구매 기준 정하기 – 보관 가능한 양 & 소비 속도 계산
  5. 가성비 비교 – g당/개당 단가 계산 후 결정
  6. 브랜드 충성도 낮추기 – PB상품, 로컬 마켓 활용
  7. 현금/체크카드/포인트 적립 병행 – 결제수단 혜택 최적화

5단계: 조리 후 보관 & 소분/냉동 전략

  • 요리 후 바로 1~2인분 단위로 소분, 식힌 뒤 냉동
  • 진공포장/지퍼백 사용 시 날짜 표기 필수
  • 해동은 냉장실 이동(전날), 전자레인지/수비드 등 안전한 방식 사용
  • 소스/육수는 얼음틀에 얼려 1회분씩 사용
TIP. 남은 채소는 ‘만능 볶음팩’, 고기는 ‘볶음/수프/덮밥용’으로 미리 손질해두면 배달앱을 켤 일이 줄어듭니다.

 

활용하면 좋은 앱/도구

  • 가계부/예산 관리: 굿바이카드, Money Manager, 뱅크샐러드
  • 식단/재고 관리: 밀플래너(Meal Planner), 냉장고 파먹기, Notion 템플릿
  • 전단지/세일 정보: 장보는 날, 마트 전단지 앱
  • 단가 계산: 간단한 엑셀/구글시트 또는 계산기 앱

자주 묻는 질문(FAQ)

Q1. 식단 계획이 번거롭습니다. 꼭 해야 하나요?

완벽할 필요 없습니다. “남은 재료 먼저 쓰는 3일치 메뉴”만 정해도 효과가 큽니다.

Q2. 대량 구매가 정말 이득일까요?

보관 공간과 소비 속도를 계산해보세요. 버리면 손해입니다. 기준을 정해두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Q3. 배달앱을 줄이려면?

미리 조리된 냉동 ‘한 끼 세트’를 2~3개 만들어 두세요. “귀찮아서 배달”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 글(6편)에서는 “보험료 리모델링으로 연 20만 원 아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궁금한 다른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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